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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터, 두 번째 이야기

한글순화운동 2020. 3. 23. 23:22

보통 개발도구를 선택할 때에는, 그 목적도 있고
서비스 분야가 흔히들 말하는 앞단, 즉 프론트냐 혹은 백엔드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진정한 풀스택은, 이런걸 별로 고민하지 않을 듯 싶구요.

플러터를 한 달 째 써갑니다.
딱히 보여드릴 만한 퍼포먼스는 없지만, 느끼는 점이 있어서 굳이 두 번째 글을 씁니다.

사진은, vscode로 플러터를 동작하게 되면 띄울 수 있는 다트 개발 툴입니다.
마치 단독 프로그램에서 로컬호스트로 보여주기로 바꾼, 리액트 네이티브 같습니다.
동시에, 다트라는 언어 자체가 스크립트 기반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파일하나에 프론트 구현과 기능 구현도 되죠.

저번에 했던 이야기들은 그대로 계승합니다.
Create react app 혹은 네이티브 앱을 바로 생성해주거나, 멋진 샘플들은 적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핫 리로드가 거의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버그가 났을 때 정말 필요한 부분만 말해줍니다. 1.

리액트 네이티브는, 에러메시지의 80퍼 이상이 쓸데없는 소립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 머티리얼 디자인이 완전히 임베디드 되어서, 한 번만 임포트 하면 됩니다. 2.

이 두 개가, 완전 초보가 아닌 정도의 개발자만 하더라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무슨 기능 구현할라고만 하면 에러를 그냥 트럭같이 쏟아내던, 날카로운 반응react이 아니라는 겁니다.
다만 웹이 익숙하신 분들은, 파일의 폴더링 및 기능나눔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고급을 구현하다가 막히는 경우가 많네요.

그래서 결론은, 황당하겠지만, 유산균처럼 본인에게 맞는 걸 골라야 합니다.
초보고 중수고 그걸 보고 따지기가 애매합니다.
굳이 나누자면 초급과 고급은 리액트,
중수는 플러터가 맞는다는 생각입니다.
혹은, 엄선된 소수의 정보가 있는 플러터와
절대 다수의 집단지성으로 끌어가는, 리액트의 구조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