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of Design
뉴모피즘 neumorphism
한글순화운동
2020. 5. 18. 00:40
디알못의 디자인 아는 척하기 시간입니다.
아무래도 디자인을 많이 필요한 쪽은 프론트엔드이기 쉽고,
그 축약버전은 작은 화면에 담아야 하는 앱도 있겠지만,
요즘처럼 크로스플랫롬으로 앱을 찍어내는 시대엔 다시 웹이 주도권을 잡은 듯 합니다.
이전에 소개드렸던 머티리얼은 구글의 힘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왔지만,
마치 그들의 제품인 픽셀처럼, 의외의 배타성이 있죠.
개발해 보신 분들은 아실 껍니다 ㅠ
그러다가 요즘 뉴모피즘이라는, 플랫 이전의 모습을 더 담아내고자 하는 기조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셰이딩으로...
심플하면서 동시에 직관으로 인터페이스를 안내하는 형식입니다.
개인 사이드 플젝에 적용해볼까 하고 있는데...
심플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끌리겠지만
좀 컬러풀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용하거나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로의 회귀 아니냐며 반발하는 유명인들의 글들도 종종 보실 수 있는데요...
색상의 조합이라는 것이 쉽지 않고,
요즘의 테마라는 것이 굵직굵직한 것만 다루고 나머지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걸 생각해봤을땐,
나쁘지 않은 하나의 사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은 도입이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만큼 초기 논쟁 중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다시 활발해진 이후에 바라보는 것도 좋은 대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