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내 최대 지도 api가 제이프로그를 공식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회사와 서비스를 한 마디 혹은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는데,,,
배포 * 관리 자동화 정도면 좀 감이 오시려나요.
배포와 관련된 개발 프로세스는 테크기업, 그리고 테크 기업이 아닐지라도
관련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데에 있어서 핵심 요소입니다.
깃을 통한 형상관리와 빌드, 테스트 자동화인 CI를 지나 배포 자동화인 CD까지의 프로세스는
제품의 라이프사이클과 같습니다.
출처는 제이프로그 웹페이지입니다.
기존에도 시장에도 이런 자동화 툴들이 많이 있었죠.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을 radical이라고 표현합니다,
빠르고, 간편하지 않으면 기존의 백엔드 혹은 자동화 사용자들이 굳이 넘어올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오픈소스 기반 그리고 모든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합니다.
이 환경이란 AWS, AZURE, GCP 그리고 IBM 클라우드를 아우르죠.
아직 제가 다니는 곳은 제이프로그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배포가 잦은 편이 아니고, 마이그레이션 일정도 나오지가 않아서요 ㅎ
주로 대형 서비스 업체들이 많이 옮겨가고 있는 듯 합니다. 실적이 이를 증명해 줍니다.
매출 규모와 손익이 아니라, 글로벌 상위 기업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거든요.
비교적 빠른 시기에 기업공개를 통해서 상장되어있기도 한데,
자비없는 미 증시에서 시작가 이하로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것도 이 가치를 설명해주는 것 아닐까 합니다.
결국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적인 데브옵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려하고 있고,
코로나라는 위기이자 기회를 만나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좀 더 경험해보고, 추가할 사항이 있으면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