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e of Trip

신림선 개통

한글순화운동 2022. 5. 29. 18:52

서울 여러 지역을 지나지 않아서 신림선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인은 물론 지방 사람들에게도 딱히 친절한 네이밍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3칸의 차량에, 각 차량 당 두 개의 출입문이 있다. 양 쪽이므로 4개, 

노선도. 여러 환승역을 지닌다는 가치는 분명히 존재한다.

더불어 옛 고시촌 쪽의, 서울임에도 지하철없이 지낸 수십년을 그나마 달래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초상권도 그렇고, 가리더라도 사진 찍힐 때 기분나빠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애초에 내부 사진은 이것 하나다.

거추장스러운 3사 와이파이 기기가 눈에 띄어 찍었다. 

여기서는 잘 되는 편이지만, 평소 2호선 케이티는... 폐급이라고 본다. 여행갔던 지구촌 그 어느 곳보다 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