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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한글순화운동 2022. 12. 29. 23:12
 
레드
예술을 넘어 인생을 논하다.국내외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명작(名作), 연극 <레드>가 온다!연극 <레드> 예술을 넘어 인생을 논하다!마크 로스코 와 켄, 두 세대 간의 예술과 인생에 대한 치열하고도 뜨거운 논쟁!연극 <레드>는 추상표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마크 로스코(Mark Rothko)’와 가상 인물인 조수 ‘켄(Ken)’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으로 씨그램(Seagram) 빌딩 벽화에 얽힌 마크 로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이다.마크 로스코와 켄은 미술을 화두로 치열한 논쟁을 펼치지만, 그 이면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오래된 것이 새로운 것에 정복당하며, 끊임없이 순환을 이어가는 삶이다.각각 구세대와 신세대를 대변하는 마크 로스코와 켄은 세대 간의 갈등과 이해, 화합의 과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이 작품은 혁신적이면서도 탄탄한 공연의 산실인 런던 ‘돈마웨어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해 2009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됐다. 이후 브로드웨이로 건너가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6개 부문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지금도 전 세계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예술가의 고뇌를 통해 인생을 반추하는 연극 <레드>유동근, 정보석, 강승호, 연준석. 4명의 배우를 통해 생명을 얻다!도도한 자의식에 사로잡혀 누구도 넘을 수 없는 완벽한 성을 쌓고 새로운 흐름을 거부하는 마크 로스코 역에는 2015년, 2019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정보석과 연기경력 42년, 연기 대상만 4번을 수상한 국민배우 유동근이 맡았다. 한편, 그의 편협하고 닫힌 사상을 당돌하게 지목하며 변화를 종용하는 켄 역에는 다양한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강승호와, 아역배우로 시작해 어엿한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연준석이 맡았다. 무대 위 두 사람은 움직이고 소통하고 서로 작용하게 하면서 전쟁과도 같은 치열한 논쟁을 공생의 일부로 만든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휘몰아 치듯, 그러다 서서히 조용해지는 두 사람의 말과 몸짓은 한편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고 본 것 같은 카타르시스를 전한다.예술가의 고뇌를 통해 인생을 반추하는 연극 <레드>유동근, 정보석, 강승호, 연준석. 4명의 배우를 통해 생명을 얻다!도도한 자의식에 사로잡혀 누구도 넘을 수 없는 완벽한 성을 쌓고 새로운 흐름을 거부하는 마크 로스코 역에는 2015년, 2019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정보석과 연기경력 42년, 연기 대상만 4번을 수상한 국민배우 유동근이 맡았다. 한편, 그의 편협하고 닫힌 사상을 당돌하게 지목하며 변화를 종용하는 켄 역에는 다양한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강승호와, 아역배우로 시작해 어엿한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연준석이 맡았다. 무대 위 두 사람은 움직이고 소통하고 서로 작용하게 하면서 전쟁과도 같은 치열한 논쟁을 공생의 일부로 만든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휘몰아 치듯, 그러다 서서히 조용해지는 두 사람의 말과 몸짓은 한편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고 본 것 같은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평점
9.3
기간
2022.12.20(화)~2023.02.19(일)
장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출연
유동근, 정보석, 강승호, 연준석

1. 확실히 연극의 에너지는 엄청나다는 느낌을 받았다

2. 학생 시절에 봤던 극 2개도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난다.

한 명은 배우로, 한 명은 연출로.

3. 프로의 세계는 대단하다. 번갈아 가면서 극을 하시는데, 이번 극을 보기 전까지는

1:1의 조합으로, 두 트랙으로만 돌아가는 줄 알았다. 끝나고 스케쥴을 보니 다른 배우와도 호흡이 있다..!

4. 배경지식이 있으면 확실히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5. 다른 극과는 다르게 두 명이서 전부 이끌어 간다. 그 엄청난 대사량...

6. 뻔하면서도 신선한, 신선하면서도 뻔한 주제. 극이기 때문에 매 작품은 조금씩은, 다를 것이다.

7.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본 적이 있는데,, 같은 극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