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마존이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헬스 네비게이터(이하 헬스네비)를 인수했습니다.
금액은 비공개되었지만, 이전 온라인 약국 겸 약 배송 스타트업인 필팩을 인수했고(2018)
근래에 아마존.케어를 공식화하면서 이 쪽으로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예측?이 가능했었죠.
다만 헬스네비는 아직 10여명의 작은 스타트업이라는 것이 의외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이 스타트업은 상당히 많은 분야에 걸쳐있는 스타트업이기도 합니다.
출처: 헬스네비 웹페이지
이들의 사업모델을 보면 상당히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NLP, API와 같은 기술적인 스택에서부터
MIS에서의 DSS와 같은 느낌을 받는 서비스,
그리고 Q&A 등과 같은 문서화까지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핵심 단어를 뽑는다면 Clinical과, Support가 있겠죠.
의학적인 서포트라 함은, 인터넷 채널을 통한 원격 의료 서비스라 하겠습니다.
실제 바로 위 캡쳐의 첫 줄을 보면,
단순한 컴플레인에서부터 최종 진단과 치료까지를 아우를 수 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은 아마존이 저번 발표한 아마존 케어의 핵심이 됩니다.
출처: 아마존케어 웹페이지.
지인에 따르면 시애틀 본사의 아마존 직원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월-금은 물론 토요일도 된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한국처럼 의료보험이 잘 되어있는 국가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서비스가 잘만 정착이 된다면, 그 거버넌스가 더 효율적일 수도 있겠죠.
다만 원격 진료, 의료 민영화의 맹점이 매우 클 수 있으므로,,,
그 효과와 효율 사이에서 중간지점을 잘 집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Trend of Startu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쥐 Qingju (0) | 2020.04.23 |
---|---|
Vouch (0) | 2019.11.21 |
AutoX (0) | 2019.09.25 |
카본 블랙, Carbon Black (0) | 2019.08.26 |
CHJ, CheHeJia车和家 Automotive (0) | 2019.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