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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of 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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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떠한가? 책을 읽고,스터디를 하고,강연회에 참석을 하고.. 등결국 최소한의 성찰을 하기 위함입니다그래서 개발/계발을 하고 난 이후에는 묻게 됩니다. 나는 어떠한가?여전히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그나마 요즘은, 그동안 잘못알고 살아온 것들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보려고 합니다제대로 바라보게 되면 고칠 수 있으니까요.물론 지금껏 깨달아온 지점들 조차 틀릴 수도 있습니다.가장 치명적인건, 이전이 맞았고 지금이 틀렸을 때겠죠.그래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조정을 해야겠죠최근의 마지막 피티의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메시지는그냥.. 계속.. 한다 였습니다. 명분이나 목표 등이 명확하지 않을 때가 많고,항상성은 있어왔고 동시에 게으른 건 싫어하니까요.이것도 그렇게 시작했고, 그렇게 끝맺습니다.그리고, 다시, 계속, 합니다.
2024년 '책 읽기' 다시 뜯어보기 들어가는 잡설로, 저에 대해서 여전히 알아가고 있습니다.저는 성실한 사람이 아닌 건 확인했고,, 요즘 느끼는 건 섬세하지도 않은 것 같고,,대신 타의와 자의가 맞물리면 확실히 좋은 퍼포먼스가 나는 걸로 보입니다.마지막 예시가 샘으로 울면서 읽는 이북이 아닐까 합니다작년 하반기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작으로 웹소설의 재미에 좀 빠진 상태였는데그 중독을 밀어내고, 유튜브도 끄고, 하얀 건 종이요 까만 건 글씨 / 다크모드에서는 반대..를굳이비 읽어내기 시작한 지 20개월 정도가 되어갑니다.월 2권 선택을 놓친 적은 없지만, 읽기를 놔버린 책들은 많습니다 ㅋ그래도 종이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이북도 잘 읽게 되었으니 그게 어딘가 합니다. 리스트를 나열해보자면,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히든포텐셜더 기프트 ..
창의적인 교육이란? 제목을 설명하는 방식은 무궁무진할겁니다하지만 언락이라는 책을 속독하고 난 지금, 책의 리뷰 제목을저는 창의적 교육이라 하겠습니다.저는 일반인입니다.다만 몇 가지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살죠.누군가는 동의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아니라고 할 겁니다.몇몇 문장이 될텐데, 잘 전달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변할 수 있습니다. 단, 쉽게는 변하지 않고, 쉽게 변한 경우 쉽게 돌아옵니다. 동시에 사람은 하나의 작은 우주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 것은 우주의 충돌과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믿음 나아가 신념이 있기에 이 책의 저자 말에 대부분 동감했습니다.그리고 잠김을 푼다는 언락의 개념 그리고 내용을 약간 의역해서 창의적인 교육이란? 이라고 하겠습니다.본격적으로 책 이야기를 해보죠..
대화의 힘 리뷰 오늘은 책 리뷰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까 고민을 좀 했습니다.너무나도 보편적인 이야기이었기 때문에 자발적 TMI로서 개인 이야기로 풀어나갈 수도 있었고,아니면 책의 내용, 특히 사례에 집중해서 이야기할 수도 있었고,책을 읽고난 감상에 대해서 풀어나갈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건 뭔가 가이드된 방향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문득 떠올랐지만 아니다 싶어서 덮어뒀던, 키워드 방식으로 풀어나갈까 합니다.그리고 그 키워드는 바로 Re-Inforce입니다. 스무살적 제 발음은 레인포스였죠.대화의 힘과 강화, 라는 비교적 같이 놀 것 같은 어휘이지만저는 책에서 키워드를 얻고자 했으므로, 저자와 제목 그리고 풀이 방식에 집중해보았습니다.  대화의 힘『대화의 힘』은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최고의 논픽션 작가..
EBS 다큐멘터리, 돈의 얼굴 간단 리뷰. [들어가기에 앞서]글을 쓰는 사람은 고등학교 선택과목에서도 경제를, 수능에서도 경제를(나머지에 비해서 잘하진 못했던 것 같다)그리고 전공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경영학을 고른, 비교적 경제에 상당히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나 지리학, 사회문화와 같은 쪽을 공부하고, 인문대학으로 진출한다면 멀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그렇다고 해서 나중에 서술한 사람들보다 뛰어난 것은 아니다. 단지 많이 들어왔기에 익숙한 정도.그러면 경제에 대해서 잘 알게 된 시기와 그 이유는 무엇일까, 라고 생각해본다면본격적으로 경제활동을 시작한 20대 중후반이라고 할 수 있겠다.액수는 각자 다르겠지만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의 흐름이 있고,동시에 그 부분만을 쓰든, 전체를 쓰든, 넘쳐서 쓰든 지출하게 되는 돈의 흐름이 있기 때문..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어버이날에 쓰는, 원제 The gift of aging, 살아가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리뷰입니다.읽고난 후 원제와 한국판 제목을 섞어서 써보자면,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더 잘 살아가도록 만들어주는 힘은 5W1H 그렇기 때문에 패기라든가 저지르고 본다 류의 해결책이라든가바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류의 (방향성이 설정되지 않은) 목적지향도 아니고자본주의 시대에서, 자본으로부터 독림을 한다라는 식의 허무한 결론은 아니어서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스터디 겸, 나름 울림을 주고받은 겸, 교보e북 끝까지 읽기 프로젝트 겸 리뷰를 시작해봅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영화 스콜피온 킹의 대사가 생각났습니다. 스콜피온 킹강력한 악의 통치자 멤논이 소수 유목민족들을 위협해 고모라에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려 한다. 최강..
히든 포텐셜 리뷰 나름 부드럽게 읽혀진 책을 리뷰하려는데, 막상 정리를 하려니 뫼비우스의 띠를 발견한 느낌이었다. 히든 포텐셜이라는 제목으로 접근하려 해도, 이 '역전앞'같은 일종의 중복 서술을 형상화하기가 힘들고 핵심 단어라는 품성 기량의 대비점을 찍어보자니, 천부적인 재능, 선천적 기프티드에 대응해서 글을 써나가기에는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해온 일들이 너무 많아 힘들었다. 더욱이 깜냥이라는 단어로 포장해보려 했으나 부분은 맞고 부분은 틀리는 개념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기도 했다. 결국은 성공했냐 못했냐를 결정지을 수 있는 포인트를 가려낸다는 것인데, 이것이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는 지는 각자가 판단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서 말하는 성공이라는 것은 종합해보자면 합격증, 자격증 그리고 메달이나 훈장같은 것이라 애매했다. 그나마..
2023년 샘 프리미엄 최초의 완독을 하게 된 뒤 정리해봅니다 요즘 시대에, 이북에 그리고 내 집중력에 완독은 의미가 별로 없어보이지만 그리고 수필일 따름이지만 꽂히면 읽게 되는군요.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그리고 꽤나 재미있게 읽었던,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이 분의 책은 예전 고 장영희 선생님의 책 다음으로 잘 읽혔습니다. 또한 스터디에서 매번 논란?의 중심에 서던 그 곳, 요즘 우아한 개발이라는 책도 좀 읽었습니다 다만 이건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와 마찬가지로,,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아재…) 위기의 역사, 코틀린 프로그래밍 등은 구색만 맞춰서 송구스럽네요. 생의 마지막 당부 이 책도 20%는 읽었네요. 그리고 방금 전, 1월의 두 번째 책으로 히든 포텐셜을 골랐습니다. 오리지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