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구매한 펑리수

제조원 : 창송Changsong Food, Taiwan.

수입판매원 : 키즈웰

판매처 : 노브랜드

가격 : 2400원 내외

 

 

펑리수 = 파인애플 케이크,

한 때 타이완 명물?이라고 알려진 파인애플 케이크가 유행이라서

나름 프리미엄이 붙어서 많이 팔렸죠.

예전에 샀을 때에는, 12~15개가 들어있는 펑리수가 100 타이완달러 내외였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3천~4천원 정도.

좀 유명한 곳은 150 타이완달러니 5~6천원 정도로 가성비가 좋은 선물이었죠.

 

사실 입이 좀 너무나도 무던해서,

음식의 간 / 음식이 상했다 or 안상했다 정도 빼고는 잘 모르는 타입입니다.

대부분의 펑리수를 먹어본 결론은,

"적당"히, 즉 너무 달지도 너무 텁텁하지도 않은 펑리수가 비싸다 였죠.

 

작년에 가보니 여기도 보급형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먹어보니 중상정도? 10여개 들어있는 것이 50 타이완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천원 내외이니, 이런 것들을 노브랜드가 들여와서 파는 듯 합니다.

CU에도 있지만 거긴 가성비가 안맞더라고요. 3천원에 4~5개쯤...

 

대만에서 직접 사온 것보다는 맛이 좀 떨어지는 - 포장도 낱개포장이 아니고,

처음에는 너무 맹맹한 빵 맛만 나는,

하지만 단 맛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름 쫄깃한 이 펑리수를 먹을만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