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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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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텐션Retention by BRAND 예전엔 브랜드 리텐션이라고 배웠는데, 요즘은 리텐션 마케팅이란 단어가 더 보편적이네요. 리텐션Retention은 유지 혹은 기억 정도로 이해했던 단어입니다. 제품 혹은 서비스라는 것이, 브랜드와 얽혀서 처음에는 노출이 되었다가, 차츰 기억에 맺히고 잔상이 남아서, 나중에는 고객 충성도Loyalty로 가는, 중간 단계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충성도는 없기 때문에, 사실상 로열티 마케팅보다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포섭하고, 기존의 충성도를 강화하는 용도로 사용하겠지요. 오늘 말하고자 하는 브랜드는, 이 블로그에 가장 많은 글을 도배하고 있는 스타벅스입니다. 사실 스타벅스가 아주 좋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냥 세계적이고, 하나의 고객이자 사용자로서 그 경험이 균일하다는 점 정도가, (사실 그게 가장 대단한 ..
스타벅스와 냅킨 최근 스타벅스에서 냅킨에 들어가는 메시지에 변화를 줬습니다. 이전에는 STARBUCK, 그리고 표백제를 쓰지 않는다는 심플함이 돋보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스타벅스를 이용한 것은 2015년부터입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딱히 스타벅스의 효용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 전에는 별로... + 사실 남자끼리 친목으로, 혹은 회사에서 커피숍을 가게 된 시기는 채 10년도 되지 않습니다. 물론 10년 전에는 스타벅스도 많지 않았죠. 자주 스타벅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느낀 것은, 브랜드 스토리라는 것이 있어서, 신규 매장이든 예전 매장이든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스타벅스 로고가 나름 친숙했고, 스타벅스를 가면 평타 이상은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는 냅킨을 보면서도 마찬가지로 느꼈습니다. 요즘 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