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오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테이블 개별 주문 기계 서울 외곽에서, 스타트업에 몸담고 있습니다. 스타트업만으로는 더 지났지만, 지금의 위치에서 3년여를 있었군요. 코로나가 있었습니다. 많은 부분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혹은 변화를 가속시켰습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트렌드도 변화해왔죠. 눈치챌 때도 있고, 무관심에 지나칠 때도 있었고요. 하지만 이 변화는 너무나도 뚜렷합니다. 이 동네에서 20년은 살아온 느낌으로서 아주 명확합니다. 그건 바로 음식료를 판매하는 업장에서의, 주문하는 "기계"입니다. 대략 5년 전인가요, 업계 분과 이야기를 했는데 월 30만원에 디지털 사이니지 겸 기계를 들이게 한다더군요. 그리고 그 때는 이게 업계 선구자였다면, 지금은 거의 모든 매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체인처럼 복도에 2~3대를 놓느냐, 별로 사람을 꼬셔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