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Magazine B, Magazine F
사실 디자인, 더 궁극적으로는 미적 감각으로는 잘 모른다고 하는 것이 사실이고, 그래야 마음도 편하지만, 이렇게라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나 싶어서.. 계속 써본다. 매거진B. 이미 수십개의 매거진을 쏟아냈으니 아실 분들도 다 아실 것이고...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짧게 설명을 드리자면, 브랜드를 소개하는 전문 매거진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광고가 없고, 부탁을 받고 하는 것이 아니고, 과월호도 잘 팔리는 특이한 서적. 그들의 철학에는 공감을 하지만, 브랜드라는 것이 약간 이미지와 감성적인 느낌이 크다 보니, 그리고 활자라는 매체의 한계도 있을 것이고... 해서 과연 책 한 권이 이 브랜드를 담아낼 수 있을 것인가 했습니다 몇 년간 봐왔던 결과로는, 전달이 된 브랜드도 있고, 전달이 안 된 브랜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