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end of Startups

[Platform] Station F

이번에는 특정 스타트업이 아닌 스타트업 플랫폼을 가져왔습니다.

말 그대로 스타트업 트렌드인데, 기업 하나로는 전체를 대변하기는 힘들듯 싶어서...

(다만 그동안 4건인데도 좀 굵직한 애들?이죠...)

뽑아주면 갈만한 기업들..? ㅎㅎ

 

 

작년 3월에 프랑스를 다녀왔었습니다.

별 일은 아니었지만, 여정의 도중에 카페 누마Numa 방문을 계획했고,

그 곳에서 많은 것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분위기는 충분히 느끼다 왔습니다.

이제 산업의 트렌드가 확실히 대기업도 아니고 합종연횡도 아니고, 특정 기술도 아닌,

스타트업으로 왔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 스타트업은 생태계와 플랫폼이 환경적인 의미에서 굉장히 중요하며,

국가State는 이들을 자신들의 원동력으로 삼아야할 때가 왔습니다.

아무리 스타트업이 자유분방하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G2의 몇몇 기업들마냥 국가와 대립하는 것을 걱정할 필요도 없죠.

 

그 중심에, 그 화두에, 이 스타시옹 에프가 있습니다.

프랑스 통신 재벌이 '주도'해서 만든 스타트업...허브?플랫폼?요람?

 

출처는 역시 웹페이지 뿐.

 

실제로 저런 외관을 한 거대한 캠퍼스입니다.

이미 스타트업 허브를 자처하기로 한 프랑스는 스타트업 전용 비자도 발급해주고,

여러 백업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그 쪽은, 경쟁이 세잖아요.

핀테크는 런던으로, 나머지는 독일로?

동북아도 경쟁이 있긴 하지만, 뭔가 가진 놈이 다 먹는 구조라...

 

 

더불어 여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맥을 사다놓고 실전코딩을 하는 곳도 있고,

위워크 같이 오픈데스크를 200유로 미만에 제공하기도 하고 (저렴하다!)

파이터 어쩌구도 있는데, 확실한 정첵을 모르니 알아서 해석하시기 바라며-_-

기타 멘토링/엑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허브로서의 역할이 잘 조성된 곳입니다.

 

사진을 여러개 퍼다 나르고 싶지만,

어느 부분은 보여주고 보여주지 않는게 너무 편협해 보일까봐,

아싸리 부족한 시각 자료로 남겨보렵니다. -_- 방문해 보세요. 정말 좋아요.

http://stationf.co

 

이 곳을 다섯 단어로 표현하자면, 메인 페이지의 태그 같습니다.

Funding/founders/freedom/fellow/freyssiment

 

실제로 성공한 스타트업을 봐도 부럽지만,

이런 플랫폼도 부럽네요.

다만 좀 배가 아픈것은,

국내의 모 기업이 왜 저기에다가 펀딩을 메인으로 하고 있을까요...

돈과 효과가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야 당연하다 할지라도

당신네들은 우리나라를 위해서 무얼 했는지,

도움은 커녕 해악을 끼치지 않았는지 반성이 없네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언젠가, 바보펀드를 만들까 궁리하고 있는데 잘 될 지, 언제될지 궁금하네요.

저 부끄러운 줄 모르는 존재가 개과천선 하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N!

'Trend of Startu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처 라운드 Venture round  (0) 2019.02.11
[Platform]MassChallenge  (0) 2018.10.31
[Unicorn][Decacorn] Slack  (0) 2018.05.12
[Unicorn][Energy] Bloom Energy  (0) 2018.01.31
[Unicorn]China Internet Plus  (0) 201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