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서버라고 아시나요.
DB와 패킷 등을 처리해주는 서버처럼,
에너지도 한 곳에서 생산/공급/분배 등을 하려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에너지 서버'라는 것을 도입한 블룸 에너지가 오늘의 기업분석 대상입니다.
종종 어떤 자료에서는 2010년에 창립된 기업이라고 나오는데요,
홈페이지에 가보면 2001년에 founded 되었다고 나와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조명을 받은 것이 2010년이고,
이전에는 잠잠했었겠지요.
블룸에너지가 초기에 선보인 것은 에너지 박스인데요,
모래를 기반으로 해서 재활용 가능한 재료들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인 발전을 한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보시는 이미지는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는 주요 고객들입니다. (출처 : 블룸에너지 홈페이지)
이베이에서 적용해서 비용을 절감한다는 사실은 너무 많이 알려진 사실이구요,
구글에서도 적용해보고 있고, 여러 세계적인 기업들에서 많이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Connectivity 관점에서 서버가 필수인 요즘, 서버의 전력을 위한 테크 관련 기업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조 공장에서도, 그리고 스마트 시티에서도 스마트 그리드를 활용한 에너지 서버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왜 갑자기 관심이 조금은 식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완전한/완벽한 의미의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에너지가 아닌 여전히 과도기적인 모델이라서...?
2018년 CES의 주제가 스마트 시티였다고 하죠.
다시 주목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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