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end of Biz

[A.I.] Telecom's direction

인공지능AI 비서 및 스피커 시즌 3입니다.

이번에는 이전에는 약간 소홀히 다뤘던 기가지니와 누구가 왜 그럴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하는데요,

무언가 플랫폼화 및 제품화 그리고 API 제공 등에 있어서는 의외로? 앞서나가는 중입니다.

다만 그 품질(?)에 관해서는 제가 함부로 왈가왈부 하기에는 조금 그래서...

그리고 통신사끼리 비교하자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죠.

내로라하는 회사와 비교와, 동종업군 비교는 다르니까요.

여튼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유럽여행에서 사용해봤었던 유럽의 통신사, 오렌지 텔레콤의 징고Djingo입니다.

최근 장고Django를 공부해서인지 좀 익숙한 어감인데요,

 

출처 : 오렌지 텔레콤 홈페이지

 

추후 소개할 두 곳의 서비스와는 달리 이미 스피커 제품군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제 눈에는 소개가 좀 특이한데요,

인공지능이라는 말은 없어보이구요,

지능Intellectual와 가상Virtual 기술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일본 통신사인 NTT도코모 입니다.

 

홈페이지에 갔다가 소니 제품이 아직도 싹쓸이를 하는 걸 보고 참... 감회?가...

도코모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이름은 My Daiz입니다. 다이즈인 줄 알았는데,

소개 영상을 보니 마이 데이즈였습니다.

 

출처 : 도코모 홈페이지

홈팟이든 구글홈이든 제품을 보고 싶었는데, 아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보다는 '비서'쪽에 비중을 두는 느낌입니다.

대신 8월에 인공지능 음성 커뮤니케이션 스피커인 페토코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프로젝터와 스피커, 카메라 등을 탑재한 다용도 제품이라고 하네요.

 

 

마지막 서비스는 스페인 통신사인 텔레포니카 입니다. 스페인와 스페인어가 활용되는 중남미 지역 등에서도

서비스 중에 있죠. 올해 초에 오오라Aura라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출처 : 텔레포니카 홈페이지

 

사진에 보이는 것은 인공지능 비서 기능을 위한 전용 스피커가 아니라,

텔레포니카가 서비스하는 무비스타Movistar 서비스 플랫폼 용도 입니다.

이 서비스 플랫폼에 함께 탑재하여 활용을 하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실제 서비스 출시 발표에 구글 관계자도 함께했다고 하죠.

 

 

그러면 이렇게 통신사들이 앞다투어 이런 제품을 내놓는 이유/목표는 무엇일까요?

남는 돈으로 뭔가 부가 산업을 만들어보려는 것이 아닐까 했는데요,

의외로 큰 그림에서 다가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 재주가 없으니 짧게 표현하자면 통신망, 즉 네트워크 활용에 관련된 것입니다.

관련 사업을 영위하다보면 발생하는 수 많은 데이터들이 쌓이고, 그 패턴이 쌓이는데,

이를 가공하여 최적화/자동화/ 그리고 구조화(5G 및 IoT)하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관련 서비스와 연관지어서 다른 서비스와 연계되거나 제품을 판매하곤 하는데요,

의외로 써보면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통신사들의 조사 결과입니다.

 

그 서비스 자체만으로는 분명 제 눈에도 부족해 보이지만,

그 뒷그림이 있다면,,,

이상한 데에 돈 그만 쓰고 채용에 쓰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ㅋㅋ

'Trend of Biz'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와 냅킨  (0) 2018.10.15
Brower Selection  (0) 2018.09.28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Tool  (0) 2018.06.27
[Baas] Back4app  (0) 2018.04.26
[Logistics] No Brand by eMart  (0) 201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