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Dart라는 언어가 있었습니다.
한 때, 가장 쓸모없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꼽히기도 했죠.
그러다가 근래 들어 플러터라는 크로스 플랫폼의 메인 언어로 채택되면서 기적과 같이 부활했습니다.
크로스 플랫폼이라 함은, 보통 자마린이나 리액트 네이티브 정도를 들어보셨을텐데요,
안드로이드 진영을 기반으로 뻗어나간 또하나의 크로스 플랫폼 개발 도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거나 집히는 대로 올리는데요 ㅎ
아직까지는 리액트 네이티브와 같은 유명 개발플랫폼에 비해 편의성, 커뮤니티 및 선제가 되지 않다보니 플러터 닥터라는 명령어를 통해서
개발환경 셋팅을 잡아줍니다. 물론 다 오케이 하더라도, 여러 버그가 많습니다.
그럴 때에는, 무거움을 감안하고 안드 스튜디오를 쓰시면 편..합니다.
10여일 써본 느낌으로는,,,
핫 리로드 ㅡ 소스 저장만으로도 실시간 반영이 됩니다.ㅡ 와 같은 기능이 비슷하게 있어서 유용하게 개발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머터리얼Material과 쿠퍼티노 UI를 제공하기 때문에 쉬운.. 편입니다.
다만 위에서와 같이 개발환경을 구축할 때에 path도 잡아줘야 하고,,,
커뮤니티도 아직은 작고, 한국은 당연히 더 작고.. 한글 문서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스타트업들 보면, 사용중인 곳이 있긴 하더라구요.
앱개발이 처음이시라면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배경지식이 좀 필요한 것 같아 딱히 추천드리지는 않지만,
제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리액트 네이티브보다 버그가 좀 덜나오던...
특히 엑스포 류의 기타 프레임워크처럼 쉽게 뻑?이 나진 않아요.
개발관련 풀이 작다는 건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 합니다.
저처럼 결정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선택지가 딱히 몇 없으니 오히려 이게 낫기도 하구요.
구글링을 통한 문제해결에 자신있는 분들은 리액트 네이티브가 버그찾고 라이브러리 따오는 데엔 더 좋을 껍니다.
아직 초기임에도 플러터 관련 후기가 많아서, 저는 오히려 나열식으로 써봤습니다.
개발하는 길에 빛과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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