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큐커를 구매한 지 2년이 되어갑니다
가격은 기억으로는 55만원 정도였는데, 삼성카드의 큐커 플랜 프로모션을 통해서 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큐커 플랜이란, 특정 금액 * 특정 기간 동안 큐커 관련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오늘은 이게 끝나게 되어 리뷰를 해봅니다.
제 플랜은 월 39,000원에 24개월이므로 약 90만원이 넘어서 기본 가격을 넘게 되지만,
월에 한 두 번은 밀키트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으며, 때론 참치나 만두 등 생필품 아닌 생필품 구매로 때울 수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만약 39,000원 이상을 지정된 사이트에서 구매하지 못하면 최대 1.7~1.8만원 정도의 위약금이 나오는 구조인데
위약금만 내도 본전치기는 할 수 있고, 이참에 집에서 다양한 것을, 밀키트로 먹어본다는 느낌이었죠
결론적으로는 저는 한 번의 위약금을 냈습니다 ^^
분명 주문을 했는데, 재고가 없다며 취소가 되었는데 그걸 기막히게 캐치해 내더라구요
그리고 초반부에는 확실히 주문할 곳이 10여개라서, 위에서 말한 3.9만 언저리로 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밀키트에 대한 만족도는 '좋다'라고 말할 수 있겠으며
이 글의 결론 역시 새로 구매한다면 추천한다 정도겠습니다.
의외로 가격방어가 되고 있거든요. 사이즈가 되는 컨벡션 오븐 자체가 20 정도부터 시작하니까요.
추천드리는 두 번째 이유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제휴사 덕분입니다.
저도 1년 좀 모자라게 남긴 이후부터는 정말 쉽게 할당 금액을 채웠는데요,
가장 큰 공이라면 우주패스 입니다. 우주패스에 대한 결제금액을 실적으로 인정해주면서,
저는 우주패스 미니에서 우주패스 all로 업그레이드를 했고, 현재는 + 유튜브 프리미엄까지 쓰고 있습니다
페이커도 안 쓴다는 유튭 프리미엄이지만, 저는 어차피 써야하는 돈이니까요. 생각해보니 지금은 좀 애매해 졌네요.
더불어 삼성 식품관이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탑재되면서 회원가입이나 결제문제가 편해졌습니다
처음에는 기존 파트너사의 제품들, 주로 밀키트를 떼어오다가
최근에는 광동, 일리, 산과들에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막말(?)로 생수만 주문해도 어느 정도 구매 금액 갈음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할인 금액이 기존 최저가에 비해서는 확실히 높다 정도가 아쉬움이랄까요.
비스포크 큐커 출시에 이어서 급하게 내놓은 마이 큐커 플랜.
저번 삼성/에스케이텔레콤 페이지 분석처럼 하나의 구독 경제를 집어넣은 것인데요,
근래에는 삼성전자의 독립된 구독 서비스가 있었던 걸로 보이니, 다시 한 번 체크가 필요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0~5만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등록된 레시피는 약 600여가지 그리고 제휴사는 17개라고 하는 군요.
제가 느끼는 곳은 더 많긴 했습니다 (우주패스나, 밀키트가 아닌 것들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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