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너른 땅. 그리고 노랑과 빨강의 강렬한 색

태양왕이라는 존재도 있었고, 태양신 라를 모시는 국가도 있었지만
이 국가만큼 태양이라는 말이 적절한 국가가 있었는가 싶다. (전자는 가봤고, 후자는 가보지 못했다)

이 넓은 땅에 참 많은 흔적들이 남아있다.
특정인, 특정 문화가 여기에 있었음을 알려주는 문화유적지가 많고, 그 곳에서 그 때 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사람의 문화양식의 총체는 건축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전전 사진은 알함브라 궁전에서의 이슬람 집대성을 느낄 수 있고
이 사진에서는, 바르셀로나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가우디를 느낄 수 있다.
서양도, 스페인도, 바르셀로나도 아닌 가우디.

햇빛, 사람, 문화.
그것이 지점 나아가 방향을 알려주어 찬란했던, 에스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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