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잡설로, 저에 대해서 여전히 알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성실한 사람이 아닌 건 확인했고,, 요즘 느끼는 건 섬세하지도 않은 것 같고,,
대신 타의와 자의가 맞물리면 확실히 좋은 퍼포먼스가 나는 걸로 보입니다.
마지막 예시가 샘으로 울면서 읽는 이북이 아닐까 합니다
작년 하반기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작으로 웹소설의 재미에 좀 빠진 상태였는데
그 중독을 밀어내고, 유튜브도 끄고, 하얀 건 종이요 까만 건 글씨 / 다크모드에서는 반대..를
굳이비 읽어내기 시작한 지 20개월 정도가 되어갑니다.
월 2권 선택을 놓친 적은 없지만, 읽기를 놔버린 책들은 많습니다 ㅋ
그래도 종이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이북도 잘 읽게 되었으니 그게 어딘가 합니다.
리스트를 나열해보자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히든포텐셜
더 기프트 오브 에이징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디폴트
요즘 우아한 개발
큐리어스
대화의 힘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
언락
코드팩토리의 플러터 프로그래밍
얼굴없는 중개자들
찰리멍거
정도가 되겠습니다.
글쓴이 분들에 대한 예의와 스스로의 양심 상 절반 정도는 읽은 책들을 추렸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뿌리?가 드러나 버렸죠.
회색분자긴 하지만, 개발 서적보다는 다른 책들을 더 잘,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
거의 시간 순서대로 적긴 했는데, 메트로폴리탄 ~ 이 책은 키워드 + 소재가 끌려서이긴 했지만
처음으로 완독을 한 이북이기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연말에 보니 샘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이기도 했더군요.
저는 특히나 몇 년 전에 가본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해서..
또한 친구가 펴낸 책도 있고,
가볍게는 재미에서부터
중간급으로는 스터디 소재로,
그리고 제 투자마인드를 바꿔준 책도 있네요.
평생 구독이니, 내년에도 저 정도는 읽겠지요.
확실히 무한보다 유한이 사람에게 더 의미있어 보입니다
더 많이 읽고 더 많은 후기를 남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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