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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Material Design3 구글의 디자인, Material Design 3가 나온지 반 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상대 (플랫폼) 진영인 애플이 보수적이면서도 통일성있는 가이드라인을 오랫동안 가다듬어 왔는데요, 구글도 안드로이드와 크롬 진영의 메이커로서 체계적으로 하는 느낌입니다. 먼저 스크린샷 부터 보시죠. 이번 M3를 보고 건드려 보면서 느낀 점은 세 가지 입니다. 첫째로는 색감과 타이포그래피에 힘을 많이 주었다는 것인데요, 이전에는 명암이나 질감 등으로 심플함에 강조를 뒀다면 지금은 색상에 파스텔톤이나 따뜻한 색감 등의 변주가 많이 보입니다. 위 스크린샷이 M3 소개 페이지가 아님에도, 이 방향성이 보여서 제가 여기를 캡쳐했습니다. 더불어 폰트 역시도 디자인의 한 범주로 담아내려고 한다는 점도 눈에 띄었구요. 둘째로는, 아이폰..
[Software]Material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이 생겨나면서 참 세상의 모습이 많이 변했습니다.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 플러스되는 요소를 넘어서 여러 패턴을 추가한 것 같습니다. 모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검색을 하고, 아무때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심지어는 스마트폰의 배터리 숫자에 따라서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현실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이런 스마트폰의 초기에 상당히 유행하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롬ROM질이죠. 안드로이드 자체가 워낙 개방적인 플랫폼이었고, 나아가 아직은 정립이 되지 않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이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기기이자 하나의 메타?이다보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든 롬들이 퍼지기도 했고, 곰돌라이트와 같은, 특정 회사 기반의, 상당히 웰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