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기술, 두 기술이 만났습니다.
하나는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및 AI비서인 빅스비이며,
다른 하나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원격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입니다.
스타벅스 앱에서 하던 사이렌 오더를,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되는 모델에서 한 번 거쳐가도록 한 것인데요,
과연 그 결과는?
위치 설정을 하게 되는 새로운 화면, 좀 신선합니다. 바로 옆의 다른 기기보다 새로운 기종이라 그런가 위치도 정확.
하지만 스타벅스는 그냥 주문하면 좀 그렇죠.
이벤트는 이용하라고 있는 것이니까,, 혹은 무료 사이즈업이나 쿠폰 등을 사용하는 것이 그 매력(?)이니까,
주문 쪽으로 가봅니다.
? 저는 무료쿠폰도 있고, 무료 사이즈업도 아직 안골랐고, 다른 E쿠폰도 있습니다.
그런데 카드 이외에는 고를 수가 없어요.
혹시 몰라 이지오더Easy Order제품도 해봤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결과를 정리해 볼까요?
1. 편리한가?
그냥 시간에 쫓긴다든가, 내 목소리로 외부에서 혹은 2층에서 간단하게 = 프로세스가 간편한 주문을 하기엔 Good
하지만 그 이외에는 너무 많은 옵션이 막혀있다는 것,,, 뼈를 주고 살을 취한다?
2.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둘 중의 한 곳의 잘못이겠죠.
삼성전자나 스타벅스 코리아. 잘못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노림수..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노림수라면, 그냥 제값 다 내고 구매해라. - 스타벅스 코리아 귀책
그렇지 않다면, 서비스가 완벽하지 않은데 이벤트로 던지고 보는 것 - 스타벅스 코리아 귀책.
이게 두 ? 세 번째 이벤트라는 점에서, + 그냥 스타벅스 앱에서 이지 오더도 태클이 많다는 점에서,
노림수라고 봅니다.
이럴꺼 왜 하나요? 스타벅스 고객 중에서, 삼성 특정 모델들을 쓰는 사람 중에서,
빅스비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제 값만 내는 고객들.
전자의 마케팅 비용을 묻어버리는 스타벅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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