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모르게? 요즘 생활의 모습을 많이 바꾸도록 도와준 분야가 바로 물류죠.
세계 최대의 기업이 되어가고 있는 아마존 역시도 물류로 성장해 왔고,
요즘 인터넷쇼핑 대부분은 해보셨을 것이고,
저처럼 거의 인터넷 쇼핑만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한국이라는 이 작은 땅에, 몇몇 대기업들이 물류산업을 과점하고 있지요.
나름 산업장벽이 있는 곳이라서, 일정 규모나 자금없이는 들어오기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서울시의 강남이라든가, 홍대라든가 등등 작은 지역을 기반으로하는 물류 간접 서비스도 많긴 합니다.)
아무튼 그 대기업중에 하나인 이마트 - 혹은 신세계에서 내놓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No Brand.
스타벅스 코리아 관련해서 사과 한 마디도 할 줄 모르는 멍청이들이기도 합니다만,
단순히 PB상품 전시를 넘어서,,
PB라인들을 정비하고 하나의 제품라인업을 갖추었지요.
롯데에서도 Prime L Choice L 및 최근 유기농 브랜드도 런칭하고 있고,
CU는 별별 서비스를 편의점에 도입하고 있으며
GS의 경우에는 직접제조가 아닌, 중소기업과 계약을 맺어서 제품을 들여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말뿐일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구호와 브랜딩,
대형 유통 체인과 편의점까지 아우르는 이마트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브랜드라고나 할까요.
made for customers.
트레이더스의 감성을 PB마켓 제품군에 쏟아부어,
이마트와 이마트24 및 노브랜드 직영매점을 활용하고 있는 점은 꽤나 인상적입니다.
(물론 이마트24의 브랜드 노출/접근이 다른 경쟁사에 현격히 떨어지는 점은 단점입니다.)
더불어 노브랜드 매장은 오히려 강남에 밀집되어있는 모양...
+
http://emart.ssg.com/specialStore/nobrand/main.ssg?tarea=store6001main
독립된 웹페이지를 찾으려 했는데 없네요.
여전히 IT를 '비용절감'의 측면에서만 접근하는 모습 + ...
함부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 신세계 및 이마트 홈페이지에서 다 관리하는 것은 알겠는데,
브랜드의 통일 측면에서 노브랜드 매장을 별도 출시하는 것과는 딱히 매칭이 되지 않네요.
물류라기 보다는 유통에 가까운 이마트,
인건비 절약이 만사라고 생각하지 말길 바라며.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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