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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of Biz

임팩트 투자 Impact Investing

기업의 본분?은 이익창출이지만,

이익 창출 과정에 거쳐야 하는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당연히 법 테두리 안에서 해야 하며, 채용과 자원분배 등에 기여하는 것들이 그것이죠.

물론 이것이 강제가 되거나 제한이 되는 순간부터 운신의 폭이 좁아집니다.

 

더불어 기업의 활동 분야가 사회적 가치와 밀접한 영향력을 주고 받는 분야들이 있습니다.

교육과 같은 사회적 재화라든가,

사회의 구성원에게 영향을 끼치는 환경 쪽,,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연관된 제약/치료 등이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기업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의 숫자로 평가를 받게 되는데,

여기에는 위에서 언급한 사회적 가치와 재화에 관련된 사항들은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그 가치에 비해서

매출이나 이익 규모가 미흡한 경우가 많죠,

 

그래서 임팩트 투자라는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다방면적 접근을 수치화한 IMM이라는

인덱스를 제시하기도 했구요.

 

 

사회적 재화에 대한 영향력을 계산할 수 있는 접근과 방식이 많아지고 다양해질 수록,

임팩트 투자에 대한 관심과 그 규모는 더욱 커질 예정입니다.

 

아직까지는 관련 시장이 형성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주로 재단이나 공공기관의 자본과 이해관계가 주요 매개가 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관련 펀드들이 속속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도 본격적으로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시작했구요.

 

사회적 가치이냐,

혹은 재무적 이익이냐.

 

예전에는 생존하기 힘든 구조였을 지 몰라도

(대부분 트레이드 오프니까요)

최근, 데이터과 트래픽 자체가 하나의 자원이자 자본으로 취급되는 시대에서는,

더불어 투자로 그 영업에 소요되는 자본을 충당할 수 있는 구조가 계속되기 때문에

더 새로운 모습과 이익 모델을 갖춘 기업들이 등장하고, 확장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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